티스토리의 애드센스와 다르게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를 사용합니다. 둘다 방문자가 클릭하면 광고료 일부를 받는 CPC방식입니다. 하지만 클릭해도 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지 않는 무효클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효클릭이 발생하는 경우
네이버는 다음과 같은 행위를 무효클릭으로 간주합니다.
무효클릭이란?
무효클릭이란, 검색광고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무의미한 클릭으로 주요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광고비 소진, 품질지수 상승 등 특정인의 이익을 위하여 행해지는 인위적인 클릭
- 각종 소프트웨어, 로봇 및 자동화된 도구에 의하여 발생하는 클릭
- 더블 클릭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무의미한 클릭
- 그 이외의 검색이용자의 의도에 반하는 다양한 형태의 클릭
단순해보이지만 저런 의도를 찾아내기는 꽤 어렵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무효클릭 전담팀이 따로 있을 정도로 잡아냅니다.
문제는 모든 클릭에 있어서 강도 높은 기준을 적용하다보니 진짜 클릭이 발생하더라도 무효클릭으로 판정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애드포스트에 걸리는 무효클릭
어떤 클릭이 테스트에 걸리는지 실험해봤습니다. 그리고 꽤나 유효클릭의 기준이 엄격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들어갔는데도 걸려?' 생각하면서 네이버 무효클릭 전담팀이 일을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보통 노출수 대비 클릭수(CTR)는 평균 0.3~0.5%정도라고 합니다. 블로그에 붙는 광고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그런데 애드포스트 보고서를 보면 낮은 CTR 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광고 채널로는 적합하지 않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름대로 게시물과 연관된 결과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왜 큰 수익이 있는 날 다음엔 수익이 적어질까?
애드포스트 수익은 조회수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클릭하는 광고의 단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어느날 수입이 크게 오르면 그 다음날부터는 이상하게 하락세인건 기분탓일까요? 하루 기본 요금만 클릭해야 받을 법한 수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드포스트 운영정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6. 부당한 수입의 지급 보류•거절 및 회수
회원이 애드포스트 약관, 운영정책 또는 관계법령 등을 위반하거나 미디어의 방문자가 애드포스트 약관, 운영정책 또는 관계법령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하여 회원에게 발생한 수입을 '부당한 수입'으로 판단합니다. 애드포스트는 광고주의 신고 또는 회사의 자체적인 점검 등을 통해 '부당한 수입'으로 의심 되는 정황이 있는 경우, 확인 시까지 지급을 보류할 수 있으며 보류 후 부당한 수입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애드포스트는 회원에 대한 수입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부당한 수입"(이미 지급된 수입 포함)을 회원으로부터 회수하여 광고주에게 환급할 수 있습니다.
로봇이 판단하기에 이렇게 생각해봄직합니다. "어? 왜 갑자기 수입이 상승했지? 어디선가 부당하게 클릭해서 수익을 얻으려는 거 아니야?" 미처 필터링 되지 못한 부분이 있나 살피고 나중에서야 환수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는 광고를 클릭한 적이 없더라도 말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테스트 결과 무효클릭을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문제는 '진짜 클릭'도 상당히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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