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2 : 일 1만명이 되기까지

저번 글에는 일기장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수익형 블로그로 바뀌고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된 일까지 적었습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수익형 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겪은 위기와 극복방법, 일 1만명으로 방문자수가 늘어난 블로그가 되면 어떤 점이 좋은지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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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가치를 높히다

글의 퀄리티를 높이자 체험 선정이 잘 됐고 나중에는 제품도 선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로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문자수입니다.

방문자수가 높은 블로그는 그만큼 섭외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받게 되는 제품에 더해서 원고료를 받게 됩니다.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수십만원도 받게 됩니다.

 

로얄키워드를 찾아서 포스팅을 하면서 어느정도 노하우를 쌓게 됐고 방문자는 5천명을 넘게 됐습니다. 과정은 순조로웠습니다.

 

 

 

방문자수가 오르지 않는다.

어느정도 방문자수가 오르는데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분명 새로 올린 글의 조회수가 만족스럽게 올랐는데 전체 방문자수는 별로 오른 것 같지 않았습니다.

내 블로그 지수에 맞게 방문자수가 조정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느낌을 가진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어떤 글이 폭발적으로 오르면 기존에 올린 효자글의 등수가 하락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하락세인 조회수

 

몇 번의 실험 결과, 블로그 지수는 계단식입니다. 그리고 방문자수는 어느정도 조절됩니다. 사실 방문자 하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방문자수가 높은 키워드는 다른 블로거들도 귀신같이 찾아내서 올리기 때문에 몇 달 뒤면 결국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다보면 한 때 전체 방문자가 1천만명에 이르렀던 파워블로그가 지금은 하루에 몇 백명 정도 들어오는 블로그들을 봤을 것 입니다. 블로그는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조회수는 내려가게 돼있습니다.

 

한가지 희망적인 이야기가 있다면 활동을 접어서 방문자수는 감소하더라도 블로그 지수는 그대로입니다. 몇 년 뒤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할 때 방문자수 회복이 무척 빠릅니다.

 

 

하루 1만명 블로그가 되다.

처음에 일 1천명이 되기는 꽤 시간이 걸립니다. 노하우도 부족한 편이고 요령도 없을 때니까요. 하지만 1천명이 넘어가고 한가지 방법을 깨달으면 1만명 블로그가 되긴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블로그 지수에 맞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것도 다음 글에 소개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1만명은 물론, 1만5천, 2만, 5만까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노력과 시간이 충분하다면요.

 

1만명을 넘기면 광고업체에게도 특별 취급을 받게 됩니다. 지원하는 제품이 웬만큼 당첨되고 체험단 중개업체가 아니라 업체들이 메일로 직접 컨택해옵니다. 대기업 마케팅팀에서도 연락이 오고 받게되는 제품과 원고료가 기존과 달라집니다. 기본 1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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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과정을 적어봤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로서 한 달은 먹고 살만큼의 수익을 얻게 된 지금, 올라가게 된 노하우들도 방문자 분들께 나누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