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3월 애드포스트 수익 향상 프로젝트의 최종 업데이트격인 본문 배너광고가 추가됐습니다.
통제를 좋아하는 네이버답게 배너의 위치나 종류, 주제는 블로거가 정할 수 없습니다.
도입 이후 수익이 향상됐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노출 1회당 1원 꼴
배너광고가 노출되는 블로그가 있고 노출되지 않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주로 정보성 게시물을 많이 올린 블로그에 배너광고가 많이 노출됩니다. 게시물 위치는 비교적 상단입니다.
초반엔 방문자 20명에 1회 꼴로 떴지만 점점 노출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익은 늘어난 노출수에 비례합니다. 2000회의 노출수가 있다면 약 2000원의 수입이 들어옵니다. 1회 노출 당 1원 꼴입니다. 유튜브 광고랑 비슷하네요.
특정정당이 홍보되는 해프닝
이번 배너광고는 광고인지 헷갈리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광고라는 표시가 따로 없고 그냥 블로거가 올린 이미지라고 생각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이런 배너광고에 특정정당을 응원하는 광고가 붙었습니다. 인플루언서나 일반 블로그 가릴 것 없이 노출되었고 사람들은 당황해했습니다. 이 사람이 이 정당을 응원하는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봐도 광고가 아니라 그냥 블로거가 자기가 응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블로거들의 항의가 있었고, 특정홍보 URL을 차단할 수 있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특정 광고 안보이게 하기 https://help.naver.com/support/contents/contents.help?serviceNo=726&categoryNo=13600
대박난 곳은 인기 인플루언서 채널
네이버 인플루언서 중에서 팬이 일정 수 이상 있다면 채널에 프리미엄 광고가 붙습니다. 일반 배너광고보다 크고 매력적인 광고들이 노출됩니다. 당연히 클릭수도 높습니다. 이 광고 CPC 수익이 상당해서 속된 말로 유튜브를 시작 안해도 될 정도의 수익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달에 치킨 값만 나오던 애드포스트의 약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배너는 CPC비용이 없다?
CPM비용이 노출수 1당 1원꼴인 것은 몇 주간 지켜보면서 느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CPC비용은 거의 0원이거나 도리어 마이너스 수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오른쪽에 입력한 수치는 노출당 수익금액입니다.
보통 클릭수가 발생하면 CPC수익이 생기기에 CPM보다 훨씬 큰 수익이 들어와야합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이상합니다. 수익이 늘어나긴 커녕 클릭수가 많아질수록 노출당 수입은 도리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한 결과입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광고마다 광고수익이 상이하다는 원론적인 답변이 나옵니다. 재문의를 했지만, 내부문건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이 옵니다.
하지만 650번 노출에 0번클릭으로 700원 가량이 들어올 때나, 1000번 노출에 6번 클릭으로 900원 가량이 들어왔다는 건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글씨뿐인 파워링크도 클릭 당 몇 백원에서 몇 천원까지도 나오는데 단독 배너광고가 클릭하지 않아야 수익이 많이 들어오는 광고라니요. 단순한 제 착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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